한국 정부는 위안부 문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하고 일본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핵심 팁:서울 3월 6일발 연합뉴스:일본이 한국 외교부 장관 훈병세가 유엔인권이사회 고위회의에서 한 위안부 문제 관련 발언에 대해 반박의견을 제기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서울 3월 6일발 연합뉴스정부는 5일 일본이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서 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관련 발언에 대해 반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일본의 반박이 아니라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부 조태영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5일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서 한 발언을 통해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조속히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명확히 제기했다고 밝혔다.우리만의 생각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통된 입장이다.일본 정부는 이에 반대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통된 요구에 귀 기울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윤병세가 한국 외교부문 최고책임자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에 참석하여 위안부 문제를 언급한 배경과 관련해 조태영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심각한 인권침해의 사례로 인정하고 일본정부에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것을 요구했지만 일본정부는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게다가 일본 문부과학성 사쿠라다 요시타카 부대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날조라고 주장했다.이 모든 것이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도록 만들었다.

조 대사는 한국이 일본에 바라는 조치에 대해 2007년 미 하원이 채택한 결의안을 소개했다.결의안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5일, 한국 외교장관 훈병세는 유엔인권리사회 고위층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일본군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로서이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일본이 위안부문제를 해결할것을 촉구했다.6일, 일본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 (菅義偉)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윤병세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오늘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일본의 입장을 천명하는 동시에 한국 측의 입장에 반박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변인은 일본의 반론을 듣고 다시 한번 일본을 반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5일 (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상원이 주 내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 (east sea)와 일본해 (sea of japan)를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한 데 대해 관련 법안이 버지니아 주 상원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한 재미한인들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동해 표기의 정당성이 더 많은 나라에 인식되도록 해 나갈 것이다.(다)
韩国外交部发言人赵泰永6日在例行记者会上说日本不应该提出反驳意见,而应该尽快解决慰安妇问题。(韩联社)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반박할 것이 아니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 연합뉴스)